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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친명’ 민형배 공천···유기홍·이병훈·최혜영 의원 탈락

김지훈
2024.03.04 14:43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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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8일 발표한 3차 경선지역 개표 결과 유기홍(서울 관악갑)·이병훈(광주 동남을)·최혜영(비례) 등 현역 의원 3명이 경선에서 탈락했다. 광주 지역에선 현역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민형배 의원이 공천을 확정을 지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이 치러진 13개 지역구의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에선 양천을에서 현역 이용선 의원이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을 이겼다. 관악갑에선 박민규 민주당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현역 유기홍 의원을 제쳤다.
광주 동남을에선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이병훈 의원에 승리했다. 현역 의원으로는 민형배 의원(광산을)이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꺾고 광주에서 유일하게 승리했다.
경기에선 김성회 전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고양갑), 윤종군 민주당 안성지역위원장(안성), 김주영 의원(김포갑), 소병훈 의원(광주갑)이 공천을 확정했다.
강원에선 원창묵 전 원주시장(원주갑)·김중남 민주당 강원도당 탄소중립위원장(강릉)이, 충남에선 이정문 의원(천안병)·나소열 전 서천군수(보령·서천)가 공천을 확정했다.
경기 고양병은 홍정민 의원과 이기헌 문재인 정부 대통령민정비서관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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